10분 만에 아이패드 새것처럼 만드는 초간단 리셋 가이드!

10분 만에 아이패드 새것처럼 만드는 초간단 리셋 가이드!

 

목차

1. 아이패드 리셋, 왜 해야 할까요?
2. 리셋 전 필수 준비물: 백업부터 시작!
3.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 설정 앱에서 리셋하기
4. 아이패드가 켜지지 않을 때: 강제 재시동과 DFU 모드
5. 아이패드 초기화 후 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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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패드 리셋, 왜 해야 할까요?

오래 사용한 아이패드가 느려지거나, 용량이 부족하고, 알 수 없는 오류가 반복될 때 답답함을 느끼신 적 있으시죠? 아이패드를 처음 샀을 때의 쾌적한 상태로 되돌리고 싶다면 리셋(초기화)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초기화는 단순히 데이터를 지우는 것을 넘어, 운영체제(iPadOS)를 깨끗한 상태로 재설치하여 성능을 최적화하는 과정입니다.

• 성능 향상: 장기간 사용하며 쌓인 캐시 파일이나 불필요한 데이터가 삭제되어 버벅거림이 줄어들고 속도가 빨라집니다.
• 용량 확보: 숨겨진 시스템 데이터나 앱 찌꺼기들이 사라져 부족했던 저장 공간을 대폭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오류 해결: 사소한 소프트웨어 충돌이나 오류가 초기화를 통해 말끔히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기기 양도/판매: 개인 정보가 담긴 모든 데이터를 완벽하게 삭제하여 안전하게 기기를 넘겨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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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리셋 전 필수 준비물: 백업부터 시작!

아이패드 초기화는 모든 데이터와 설정을 삭제하므로, 소중한 사진, 동영상, 연락처, 메모 등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리셋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백업을 해야 합니다. 백업은 크게 iCloud를 이용하는 방법과 PC에 연결하여 진행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iCloud로 백업하는 방법

1. 설정 > 사용자 이름 > iCloud로 이동합니다.
2. 'iCloud 백업'을 선택하고 '지금 백업'을 탭합니다.
3. Wi-Fi에 연결된 상태에서 백업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PC(Mac 또는 Windows)로 백업하는 방법

1. 아이패드를 USB 케이블로 PC에 연결합니다.
2. Mac의 경우 Finder, Windows PC의 경우 iTunes를 실행합니다.
3. 화면의 지시에 따라 아이패드를 신뢰하고, 백업 위치를 '이 Mac에 있는 백업 모두 암호화'에 체크 후 비밀번호를 설정합니다.
4. '지금 백업'을 클릭하여 진행합니다. 암호화 백업은 더 많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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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 설정 앱에서 리셋하기

가장 일반적이고 간편한 방법으로, 아이패드가 정상적으로 켜지고 작동할 때 사용합니다. 몇 번의 탭만으로 초기화가 가능합니다.

1. 설정 앱 실행: 홈 화면에서 '설정' 앱을 엽니다.
2. 일반 메뉴 선택: 왼쪽 메뉴에서 '일반'을 탭합니다.
3. 전송 또는 iPad 재설정: 오른쪽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하여 '전송 또는 iPad 재설정'을 선택합니다.
4.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탭합니다.
5. 계속 진행: 화면에 나타나는 안내에 따라 '계속'을 누릅니다.
6. 암호 입력: 아이패드 잠금 화면에 사용하는 암호를 입력합니다.
7. 확인: 아이패드 삭제를 확인하는 창이 나타나면 'iPad 지우기'를 탭합니다.

이 과정을 마치면 아이패드가 재부팅되며 초기화가 진행됩니다.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으며, 초기화가 완료되면 처음 아이패드를 샀을 때 보았던 '안녕하세요' 화면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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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이패드가 켜지지 않을 때: 강제 재시동과 DFU 모드

아이패드가 먹통이 되거나 화면이 켜지지 않는 등 정상적인 방법으로 리셋이 불가능할 때는 강제 재시동이나 DFU(Device Firmware Update) 모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강제 재시동으로 오류 해결하기

강제 재시동은 아이패드의 전원을 강제로 껐다 켜는 것으로, 대부분의 가벼운 소프트웨어 오류를 해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홈 버튼이 없는 아이패드: 음량 높이기 버튼을 눌렀다 빠르게 놓습니다. 이어서 음량 낮추기 버튼을 눌렀다 빠르게 놓습니다. 마지막으로 Apple 로고가 나타날 때까지 상단 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 홈 버튼이 있는 아이패드: 홈 버튼과 상단(또는 측면)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누릅니다. Apple 로고가 나타나면 두 버튼에서 손을 뗍니다.

DFU 모드로 완전히 복구하기

강제 재시동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심각한 오류가 발생했을 때는 DFU 모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DFU 모드는 아이패드를 복원할 수 있는 가장 심층적인 상태로, 초기화뿐만 아니라 펌웨어를 완전히 다시 설치합니다. 이 과정은 PC(Mac 또는 Windows)와 연결해야만 가능합니다.

1. 아이패드를 PC에 연결하고 Finder(Mac) 또는 iTunes(Windows)를 실행합니다.
2. 홈 버튼이 없는 아이패드: 음량 높이기 버튼을 눌렀다 빠르게 놓습니다. 이어서 음량 낮추기 버튼을 눌렀다 빠르게 놓습니다. 마지막으로 상단 버튼을 10초간 누릅니다. 이 상태에서 음량 낮추기 버튼을 상단 버튼과 함께 5초간 누릅니다. 상단 버튼에서만 손을 떼고 음량 낮추기 버튼을 5초 더 누릅니다. 화면이 검은색인 상태로 유지되면 DFU 모드 진입 성공입니다.
3. 홈 버튼이 있는 아이패드: 홈 버튼과 상단(또는 측면) 버튼을 동시에 8~10초간 누릅니다. 이어서 상단 버튼에서 손을 떼고 홈 버튼만 5초간 더 누릅니다. 화면이 검은색인 상태로 유지되면 DFU 모드 진입 성공입니다.
4. Finder 또는 iTunes에 '복원' 또는 '업데이트' 버튼이 나타나면 이를 클릭하여 복원 과정을 진행합니다.

DFU 모드 진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화면은 계속 검은색으로 유지됩니다. 만약 Apple 로고나 다른 화면이 나타난다면, DFU 모드 진입에 실패한 것이므로 다시 시도해야 합니다. DFU 모드 복원은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므로 반드시 백업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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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이패드 초기화 후 해야 할 일

아이패드가 초기화되면 처음 구매했을 때와 같은 '안녕하세요'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제부터 아이패드를 다시 설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1. 언어 및 지역 설정: 원하는 언어와 국가를 선택합니다.
2. Wi-Fi 연결: 안정적인 Wi-Fi 네트워크에 연결합니다.
3. 데이터 및 개인 정보 보호: 안내에 따라 다음을 탭합니다.
4. Face ID 또는 Touch ID 설정: 생체 인식 기능을 설정합니다.
5. 암호 생성: 잠금 화면에 사용할 암호를 설정합니다.
6. 앱 및 데이터 복원: 백업해 둔 데이터를 복원할 차례입니다. 앞서 백업한 방법에 따라 iCloud 백업에서 복원 또는 Mac 또는 PC 백업에서 복원을 선택합니다.
7. Apple ID 로그인: Apple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로그인합니다.
8. 설정 완료: 백업 복원이 완료되면 모든 설정이 끝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패드는 이전의 데이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깨끗한 상태로 재탄생합니다. 초기화와 복원 과정은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한 번의 작업으로 아이패드를 최적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만약 백업 없이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면 '새로운 iPad로 설정'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 경우 모든 앱을 처음부터 다시 다운로드하고 설정을 진행해야 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환경에서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